< 삶의 의미와 가치 >나는 야구를 시작한 지 어느덧 55년이 되었다. 한 가지 길을 반세기 넘게 걸어왔다는 사실이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다. 어떻게 권태기 한 번 없이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을까. 그 답은 단순하지 않다. 야구는 내게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의미와 가치였고,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신앙심이었다.인생과 야구의 공통점인… 더보기
< 재능을 나누는 일은 남을 살리는 일이면서, 동시에 자신을 더 깊은 행복으로 이끄는 길이다 >2025년도는 나의 삶에서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다. 그리고 올해 만큼 많은 일을 한것도 없는 한해였다. 새해 출발할 때부터 참 힘든 일들이 많이 있었다. 과연 한해를 잘 넘길 수 있을지? 많은 염려와 힘든 일 속에서 출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 더보기
< 한장의 사진이 주는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할 때 나는 창단 멤버로 삼성라이온즈 팀에 입단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프로야구가 출범하자 축제의 분위기였다. 특히 대구하면 야구의 도시였고 그 당시 최고의 인기를 몰고 다녔던 팀이 삼성라이온즈였다.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하자마자 삼성라이온즈 팀에서 제일 먼저 했던 것이 팬북… 더보기
<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때 >현장에 있을 때는 느끼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일들이 현장을 떠나 국내와 해외로 재능기부 다니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다. 젊었을 때는 오직 나 자신만을 위해 앞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 왔지만 현장을 떠나 새로운 세상을 접하고 나 자신만을 위해 산다는 것이 얼마나 이기적인 삶이라는 것을… 더보기
<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 >12월 18일, 사랑방 모임은 올해 마지막 시간을 가졌다. 두 달간의 방학을 앞둔 자리였다. 어제 한 것 같은데, 어느새 1년이 훌쩍 지났다.평생 야구만 하며 살아온 내가, 이제는 동역자들과 둘러앉아 성경을 펴고 삶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감사하다. 사랑방 모임은 단순한 성경공부… 더보기
〈 공부하며 야구하는 선택 〉27일, 문경글로벌선진학교에서 재탄생한 야구부 설명회가 열렸다. 오후 1시에 시작된 설명회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해 큰 교실이 가득 찼다. 솔직히 이 정도 관심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글로벌선진학교는 일반적인 학교와는 다르다. 중·고등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선택할 … 더보기
< 한해를 주민들과 보내며 >2025년 한해를 되돌아 보며 “주민화합의 밤”을 한다며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 있다. 매년 '주민화합의 밤' 할 때마다 아내는 큰 접시에 셀러드를 매년마다 만들어서 간다. 주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 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빠지지 않으려고 한다. 물론 올해도 스케줄이 잡혀 있지만 일단 주민화합의 밤에 참석하고 주민들과 … 더보기
< 광야에 길을 만드는 사람들 >2025년 한해를 되돌아 보며 많은 생각에 잠긴다. 올해도 한 개인으로서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일을 했다. 무엇보다 혼자서 그 많은 일은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나와 함께 하는 많은 스텝진들과 기부자 그리고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이런 분들이 있기에 지난 11년 동안 동남아와 해외 그리고 국내로 다니… 더보기
< 크리스마스 대표기도 >이곳에 함께 계셔서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는 하나님 아버지.높으신 하나님이 낮고 낮은 이 땅에 강림하신 성탄을 기념하여 여기에 모인 저희들이 이 시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받아주시옵소서.어두운 세상 가운데 빛으로 오신 주님을 본 받아야 하는 저희들이 자주 주님을 잊고 이기적이고 무정하게 지낼 때에도 여전… 더보기
〈 즐거움은 아내의 손에서 시작된다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이 어느덧 9회를 맞았다. 지난 20일, 시상식을 앞두고 수상자들에게 전할 선물을 포장하느라 아내는 밤을 꼬박 새웠다. ‘매직캔’에서 준비해 준 선물까지 더해지니 양도 적지 않았다. 혼자 하기엔 벅찰 법도 했지만, 아내는 힘들다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이렇게 즐겁게 일을 대하는 사람을 나… 더보기
< 존경은 기록 이후에 남는다 >어제 ‘제9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을 열었다. 어느덧 아홉 번째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고교 무대에서 가장 빛난 포수와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를 기리기 위해 시작됐고, 올해도 그 취지에 걸맞은 두 이름이 호명됐다. 포수상은 원주고 이희성 선수, 홈런상은 충암고 김건휘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이희… 더보기
< 제 9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매년 상을 전하며 새롭게 이름을 올릴 두 선수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라운드에서의 성취만큼 인격의 깊이가 함께 자라길 바란다는 것, 받은 응원을 언젠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건넬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것이다. 이 길은 헐크파운데이션이 오래전부터 품어온 꿈, ‘야구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더보기
〈 의인이라 불리기에는 〉16일 이른 아침, 마음을 오래 붙드는 글 한 편을 받았다. 너무 감사한 내용이어서 당사자의 허락을 받고 이 자리에 옮긴다.“감독님, 늘 반짝이는 감독님의 삶을 보면서 큰 응원을 받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신앙인이 세 분 있습니다. 제 경찰 후배 이**, 제 경찰 선배 임**, 그리고 감독님입니다. 신앙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보이지 … 더보기
< 허상을 위해 살아온 삶 >아마추어와 프로생활 할 때 수많은 팬들로 둘러싸 환호하고 열광할 때의 이만수가 나의 참 이만수인줄 알았다. 현역시절 팬들이 하늘의 별까지 따다줄 것 같았던 인기가 곧 이만수인줄 알았다. 어디를 가나 환호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따라다니면서 사인해 달라고 이름을 부를 때 그가 곧 이만수인줄 알았다.그런데 홀로 미국생활 하면… 더보기
< 훈련 대신 강연 >전국으로 재능기부 다니다보면 감독들이 꼭 부탁하는 것이 있다.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들과 학부형들 대상으로 강연해 달란다. 어린선수들이나 젊은 선수들은 매일 훈련 하지만 선수들이 앞선 선배들로부터 강연 들을 기회도 없고 또 왜 야구를 하며 무엇 때문에 연습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좀처럼 없다고 한다.요즈음 수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