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사람의 헌신이 세상을 변화 시킨다 >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미세한 변화나 작은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우리는 ‘나비효과’라고 부른다. 갑자기 동남아시아의 야구전파와 나비효과가 무슨 연관이 있는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한 사례를 통해 지금 이 나비효과를 실감하게 될 그날을 말해보고 싶다.


“제 3회 대한민국 대사배”가 열릴 때까지 한사람의 헌신과 봉사로 인해 이번 대회가 성공리에 잘 끝낼 수 있었다. 헐크파운데이션 운영진 중에 한 명인 최홍준 부장은 대회 요강뿐만 아니라 경기 운영까지 거기다가 심판진들을 일일이 모아서 낯설은 베트남 다낭까지 데리고 오는 문제까지 많은 일들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경기 운영뿐만 아니라 식사와 호텔까지 또 10명이나 되는 심판들을 어떻게 매 경기마다 어떻게 배치를 시키고, 어떻게 돌릴 것인지, 어떤 장소와 어떻게 게임 운영을 할 것인지, 또 경기 도중에 40도까지 치솟는 엄청난 날씨로 인해 쓰러지는 심판은 없는지, 식사는 제대로 하는지 등 최홍준 부장이 신경써야 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비록 작은 조직이지만 이 조직을 처음부터 끝나는 날까지 아무 불편함이 없도록 심판들을 움직이게 하는것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없다. 그럼에도 최홍준 부장은 불평이나 이 일을 하지 못하겠다고 말하지 않고 본인이 잠을 덜 자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의 희생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다면 언제라도 본인은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다는 자세를 갖고 지금까지 달려온 훌륭하고 멋진 분이다.


앞으로 다가올 캄보디아 국가대표 선수들과 야구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해 매년 캄보디아로 들어가 심판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올해도 11월 중순부터 시작해 열흘간 심판진들과 기록원 그리고 야구 전수를 가르쳐 줄 지도자까지 많은 인원이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지금도 최홍준 부장은 아마야구 심판위원으로 아마야구를 위해 대한민국 전국을 돌아다니며 심판을 맡고 있다.


최홍준 부장은 2019년에 개최된 ‘제 5회 라오스 국제야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캄보디아에서 곧바로 라오스로 넘어올 정도로 야구와 재능기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이다. 그는 낙후된 캄보디아와 베트남 그리고 몽골에 직접 들어가 열악한 환경에서 야구하는 선수들의 야구환경을 몸소 경험하고 회사에 휴가를 내고 사비를 털어 이들 야구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했던 헌신적인 사람이다. 최홍준 부장의 노력과 희생 그리고 봉사가 없었던들 지금의 인도차이나반도에 야구 발전을 만들어지지 않았을지 모른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돌아오는 11월 중순에 캄보디아로 심판진들과 야구인들이 직접 들어가 그들에게 심판아카데미와 야구재능기부 하기로 했다. 현재 최홍준 부장은 캄보디아 심판위원장을 맡고 있다. 돌아오는 11월 중순에 캄보디아로 들어가는 일도 최홍준 부장이 직접 나서서 이들 캄보디아 야구협회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가 힘든 생활 중에서도 틈틈이 캄보디아와 동남아 야구 발전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뛰어 다니는 모습이 야구인의 한사람으로서 고마울 뿐이다.


최홍준 부장은 헐크파운데이션 스텝진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도 지금까지 한번도 앞에 나서지 않고 묵묵히 봉사하고 있다. 이와 같은 그의 헌신과 봉사 정신이 지금의 캄보디아와 라오스 그리고 베트남 및 미얀마 , 몽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야구의 붐을 만들어내고 있다.


야구 인프라가 전혀 없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야구 보급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사람들은 말했다. 그리고 야구보급은 많은 저해요인에 의해서 한계에 부딪히고 각국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예상이 대세를 이루었다. 그러나 진정성 있는 많은 이들의 작은 노력의 결과들이 합쳐져 동남아 야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베트남과 인도차이나반도의 많은 나라들이 야구에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오고 있다.


캄보디아와 몽골 그리고 라오스와 베트남에서 시작된 작은 날갯짓이 지금 인도차이나반도에서 큰 폭풍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 베트남 다낭에서의 “대한민국 대사배” 와 앞으로 다가올 캄보디아에서 최홍준 부장의 보이지 않는 심판아카데미부터 대회 진행까지 많은 이들이 작은 날갯짓을 만들어 내었다. 그 날갯짓의 작은 바람이 지금 인도차이나반도에 큰 광풍을 만들어내고 있다.


최홍준 부장으로 인해 언젠가 더 강력한 폭풍이 되어 인도차이나반도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까지 야구 광풍이 일어날 것이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