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의 맛 라면 >
라오스 북쪽의 중심 도시인 루앙프라방 '수파누옹국립대학'에서 제 2의 야구팀이 창단이 된지 언 1년이 되어 간다. 지난 10년 동안 라오스에서 야구를 전파하고 딱 10년 만에 제 2의 야구팀이 탄생하게 되었을 때의 감격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아무도 믿지 않았던 열악하고 환경이 좋지 않은 라오스에서 한곳도 아니고 야구 팀이 두곳에서 탄생할 줄은 나 조차도 생각해보지 못한 일이다.
늘 꿈꾸었던 일이 10년 만에 현실이 되는 순간이다. 아직 가야 할 일들이 많이 있기에 하나씩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 할 것이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 보다 여러가지로 열악한 상황이다. 특히 80% 이상이 산악지형으로 되어 있어 지역적으로 모든 것들이 아직 힘든 상황이다.
거기다가 야구장뿐만 아니라 야구할 수 있는 공터가 현격하게 부족한 편이다. 그럼에도 손사랑 감독은 포기하지 않고 라오스 젊은 청소년들에게 야구를 갖고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이들에게 삶의 비젼을 전해줄 생각을 갖고 있다. 척박한 곳이기에 앞으로 하나씩 해 나가야 할 일들이 많다.
지난 10년 동안 척박한 라오스 땅에 눈물로 씨를 뿌렸고 또 어려울 때 함께 했던 수많은 사람들하고도 우여곡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 Never ever give up ) 정신으로 여기까지 달려왔다.
늘 강조하는 이야기지만 루앙프라방에서 야구를 젊은 학생들에게 가르친다는 것은 절대 순탄한 길이 아님을 나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자신하건데 그렇다고 해서 힘든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포기하고 싶고 힘들어서 도망가고 싶을 때 그럴 때마다 먼저 이 길을 걸었던 나를 보며 “ Never ever give up “ 정신으로 끝까지 완주하길 손사랑 감독에게 부탁한다.
손사랑 감독한테 또하나 부탁하고 싶은 것은 절대 서둘러서는 안 된다. 지금부터 천천히 멀리 보고 스텝 바이 스텝(step - by - step) 식으로 달려가야 한다. 그리고 멀지 않아 반드시 북쪽인 루앙프라방에서 전국야구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그날을 꿈꾸어 본다.
'수파누옹국립대'에서 야구가 창설 되기까지 라오스 야구연맹 캄파이 회장의 수고와 노력으로 10년 만에 제 2의 야구 팀이 루앙프라방 '수파누옹국립대학교'에서 창단했다. 어느 누구보다 지난번 '수파누옹국립대' 창단은 라오스 야구협회 캄파이 회장의 헌신과 노력으로 루앙프라방에 있는 지도자층들이 야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루앙프라방에서 야구가 놀라울 정도로 발전할 것이라 기대해 본다.
라오스에서 야구하기에는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루앙프라방 야구 팀을 위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야구 할 수 있도록 미약한 힘이지만 최선을 다해 이들을 도와 주려고 한다. 지난번에도 칼럼에 썼던 글처럼 “꿈꿀 수 있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룰 수 있다”
이들 젊은선수들이 야구를 통해 희망을 갖고 꿈을 가지게 될 것이고 또 미래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품으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 믿는다. 젊은 선수들이 먼 미래의 청사진들을 갖는 것을 보며 야구인으로서 보람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