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을 위해 >


젊었을 때에는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양 정말 이때는 옆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달려왔다. 영원할 것 같았던 세상의 영광도 시간이 지나니 그렇게 밤을 지새우며 쟁취하려고 했던 것들이 너무 허무하고 아무것도 아님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세상 사람들이 다 부러워하고 갖고 싶어하는 인기도 이것 또한 시간이 지나니 아무것도 아님을 뒤늦은 나이에 깨닫게 되었다.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인기도 영원하지 않고 조금만 지나니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갖고 싶어하는 재물도 젊은 나이에 가져보니 조금 안락하게 할뿐 오히려 그 재물로 인해 사람이 더 나태해지고 하나님과 더 멀어지는 것을 나 자신을 보게 되었다.


영원히 할 것 같았던 선수생활도 40살이 되니 현장에서 나와야 했다. 젊은 시절에 영원히 할 것만 같았던 선수생활도 나이 앞에서도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왜 젊은 시절에는 이런 모든것들을 깨닫지 못하고 이렇게 나이가 들어서야 뒤늦게 깨닫게 되는지?


영원할 것을 위해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데 나는 잠시 잠깐 보였다가 사라지는 세상의 영광과 인기 그리고 재물에 눈이 어두워 이 세상을 살아왔다. 나이가 들고 곧 있으면 이 세상을 떠나야 하는 너무나 나약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이 세상것을 위해 살아가는 나 자신을 볼 때면 마음이 아프다.


보이지 않고, 느낄 수 없고, 만질 수 없어 하나님이 없는것처럼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삶이다. 하나님 한분 만을 만족하며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고 인정해주지 않아도 우리는 행복하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왜 평생 남을 위해 달려와야 했는지? 왜 평생 나의 안위를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도대체 나의 존재는 무엇이란 말인가?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보낸것은 분명한 사명이 있고 하나님이 나를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음에도 나는 여전히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의 화려함에 눈이 어두워 지금까지 살아오지 않았는지?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분명한 사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눈에 보이는 이 세상것을 위해 열심히 달려오지 않았던가? 이 세상에서는 더 많이 갖고, 더 많이 쟁취하고, 더 많이 높아져야 한다며 우리를 끊임없이 부치기고 있다. 나의 어린시절부터 평생 세상의 말들에 현혹 되어 이 모든것들이 너무나 당연시 되어 살아왔다.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하고 나의 생각 나의 계획대로 이 세상을 살아온 나의 삶. 하나님은 어디에 있는가? 왜 불안해 하는가? 왜 화를 내는가? 왜 시기하는가? 왜 분노하는가? 왜 초조해 하는가? 왜 염려하는가? 이 모든것들이 눈에 보이는 것들이 아니던가?


용서하고, 이해하고, 도와주고, 배풀고, 받아드리고, 품어주고, 나를 헌신할 때 과연 내가 어린아이들처럼 행동하거나 생각을 하겠는가? 이 세상것은 잠시 잠깐 보였다가 다 사라지는 것들이다.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삶을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베드로전서 1장 24~2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