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구 김시진 투수, 시포 이만수 포수, 시타 장효조 손자 >


지난 10월 25일 코리언시리즈 3차전 시포하기 위해 강원도 횡성에서 대구로 내려갔다. 이날 특별히 장효조 선배의 손자가 할아버지를 대신해 시타했다. 특히 이날 고등학교시절과 대학시절 그리고 삼성라이온즈 팀에서 함께 배터리로 활동했던 김시진 투수랑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시구자와 시포자로 호흡을 맞추어 감회가 새로웠다.


세월이 아무리 많이 흘러도 김시진 투수의 투구폼은 옛날 현역시절이나 할아버지가 된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김시진 투수하면 프로야구 초창기시절 대한민국 프로야구를 호령했던 몇명 되지 않는 최고의 투수였다.


장효조 선배는 지금도 타격의 달인 답게 대한민국 최고의 교타자였다. 지금도 장효조 선배의 기록은 넘사벽이다. 비록 이날 장효조 선배는 이 땅에 없지만 멋진 손자가 할아버지를 대신해 시타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격스러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