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편] 안방마님 완전정복: 포구부터 도루 저지까지
* 포수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가 있다.
1. 잘 잡고.
2. 잘 막고.
3. 잘 던져야 한다.
이제 야구도 시대에 따라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이들의 경기나 훈련을 통해 볼 수 있다. 일흔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나는 해외와 국내로 다니며 재능기부하고 있다. 재능기부도 옛날 현역시절에 갔고 있던 기술만 고집하며 젊은 선수들에게 가르치게 되면 요즈음 젊은 선수들 따라오지 않는다.
비록 은퇴를 하고 나이가 들었지만 나도 젊은 선수들을 가르치고 재능기부 하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한다. 요즈음 젊은 선수들의 트렌드가 어떤 것인지? 타격은 어떻게 하고 수비는 어떻게 바뀌었고 투수는 이전과 어떻게 변해졌는지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
그리고 포수는 내가 선수시절 했던 기술과 요즈음 젊은 선수들이나 어린선수들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하는지 나도 끊임 없이 공부하고 이들이 즐겨 찾는 동영상을 찾아 공부하고 있다. 70 이 다 되어가는 내가 어린선수들이 하는 새로운 기술들을 보고 있노라면 아내가 한마디 한다. '당신이 이 나이에도 야구 공부하는 모습을 볼 때가 너무 멋지고 아름답다'고 한다.
일흔이 다 되어 가는 이 나이에도 망설임 없이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이 집대성 같은 자료로 인해 지금도 막힘 없이 글을 쓸 수 있다. 아내의 말처럼 이 나이에 내가 갖고 있는 기술과 재능을 어린선수들에게 전달해 줄 수 있어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지 모른다.
이번에 포수에 대해 글을 쓰고 동영상을 만들게 된것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와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최 및 주관해서 이번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포수편에서 내가 맡게 되었다.
S#1. 오프닝 & 포구 진단 (미트질의 정석)
오늘의 학습 목표
ᄋ 포구(Catching): 미트가 밀리지 않는 팔/손목 활용법 & 프레이밍
ᄋ 블로킹(Blocking): 숏바운드 처리와 '벽' 만들기 자세
ᄋ 송구(Throwing): 팝타임 단축을 위한 스텝 & 퀵 트랜스퍼
ᄋ 주자 관리: 도루 저지 & 상황별(1,2,3루) 견제 요령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이제는 시대가 많이 흘러 포수의 자세도 예전과 달리 많이 바뀌었음을 우리는 경기를 통해 볼 수 있다. 나의 선수시절만 해도 1회부터 9회까지 주자가 있거나 없을 때 거의 엉덩이를 들거나 아니면 한쪽 무릎만 굽혀 투수의 볼을 받았다. 그러나 요즈음 주자가 없을 때는 그야말로 포수가 가장 편한 자세로 투수의 볼을 받는 모습을 본다.
그것뿐만 아니라 주자가 루상에 있어도 한쪽 무릎을 땅에 대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 솔직히 몇년전부터 이런 모습을 메이저리그 포수들이 하는 장면들을 보면서 많이 황당해 했을 때가 있었다. 왜 주자가 루상에 있는데 한쪽 무릎을 땅에 대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들이 하는 모습을 나도 실천하며 따라하니 충분히 이해할 수가 있었다.
기존에 했던 방법들을 새롭게 바꾸는 것을 요즈음 젊은 세대들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늘 강조하는 이야기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은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 하기보다 새롭게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새로운 변화를 받아 드리고 왜 기존의 방법을 새롭게 하는지 먼저 그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또 새롭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이전의 기록과도 비교해 보아야 한다.
그런데 이전에 했던 기술과 지금 새롭게 변해가는 이들의 기술과 비교해 보니 전혀 뒤 떨어지거나 늦지 않음을 보게 된다. 그렇다면 이제는 포수가 편안한 자세로 자기들이 하고 싶은 대로 그들에게 맡기는 것이 옳은 일이라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나 또한 시대에 맡게 나의 기술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이들에게 맞는 트렌드로 사회인 야구선수들과 유소년 그리고 엘리트 선수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옳은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솔직히 이번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와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참가하게 되면서 나 나름대로 얼마나 많이 공부했는지 모른다.
야구 전술을 가르칠 때 유소년이 다르고 사회인 선수들이 다르고 엘리트 선수들이 다른것이 아니다. 야구는 누구를 가르치던지 똑 같다. 평생 한길로 달려오면서 선진야구 미국으로 지도자공부 하러 가지 않았을 때만 해도 나는 엘리트 야구와 일반 선수들에게 가르치는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선진야구를 10년 동안 접하면서 느낀 것은 힘의 차이는 있을지 망정 기술은 작은 선수들이나 큰 선수 그리고 파워가 있는 선수나 파워가 없는 선수 모두 똑 같은 기술과 전술을 갖고 선수들을 가르친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번 동영상은 '2026 야구 디비전리그'를 위한 동영상이기 때문에 아마야구나 프로야구 선수들이 갖고 있는 기술을 그대로 적용하고 또 나의 노하우를 이들에게 전수하려고 한다.
* 주자가 없을 때 포수들은 자신들이 가장 편안하고 잘 잡을 수 있는 자세로 앉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자세와 편안하게 잡을 수 있는 자세들을 몇가지 가르쳐 주려고 한다.
1. 왼쪽 무릎을 쪼그리고 오른발을 앞으로 약간 펴면서 앉는 자세다.
반대로 오른 무릎을 쪼그리고 왼발을 앞으로 약간 펴는 자세.
2. 편안하게 왼쪽 무릎을 완전히 땅에 대고 오른발을 앞으로 편 상태에서 포구하는 자세다.
반대로 오른쪽 무릎을 완전히 땅에 대고 왼발을 앞으로 편 상태에서 포구하는 자세.
* 프레이밍
현대 야구를 접하면서 가장 많이 바뀐 것 중에 하나가 낮은 자세로 해서 포구할 때 미트를 밑에서 위로 해 잡는 자세다. 이 방법에 대해서도 내가 직접 선수들에게 시범을 보이면서 가르쳐 주려고 한다.
1. 굴러오는 볼을 잡아 위로 올리는 방법.
2. 숏바운드를 밑으로 해서 위로 올리는 방법.
3. 낮은 볼을 위로 올리는 방법.
이때 포구할 때 중심을 앞으로 해야 한다. 선수들이 제대로 하는지 내가 직접 선수들을 지켜보며 가르쳐 준다.
* 안녕하세요. 2026 야구 디비전리그 포수 멘토 이만수입니다.
오늘 포수가 갖추어야 할 몇가지를 여러분들에게 알려주려고 합니다. 먼저 '미트질의 정석'부터 시작해 주자가 도루할 때 어떻게 아웃 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팝타임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2. 블로킹: 몸으로 막는 벽 (두려움 극복)
* 숏 바운드 및 어려운 타구 처리, 블로킹 기본 자세, 넥스트 플레이
블로킹도 먼저 선수들에게 시범을 보이고 여러가지 방법들을 이들에게 가르쳐 주려고 한다.
1. 가운데 날라오는 숏 바운드 블로킹.
2. 오른쪽으로 올 때 블로킹하는 방법.
3. 왼쪽으로 올 때 블로킹 하는 방법.
그리고 주자 있을 때 블로킹 하고 나서 빠르게 볼을 대처하는 방법. 이때 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주자는 한 베이스 더 갈 수 있다.
1. 볼 3개를 앞에 놓고 가상으로 블로킹 하고나서 볼이 앞으로 튀어 나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
#4. 도루 저지 & 송구: 팝타임 줄이기
힘보다 타이밍/기술 중심 송구, 도루 저지 스텝, 송구 메커니즘
1. 선수 한명씩 의자에 앉혀 맨손으로 볼을 잡아 빨리 송구하는 연습. 이때 오른손이 미트 쪽으로 가면 안 된다. 볼 잡은 왼손이 빨리 오른쪽 가슴으로 온다.
2. 모두가 한번씩 했으면 이번에는 미트를 끼고 똑 같은 자세로 연습한다. 이때도 가장 중요한 것이 미트낀 왼손이 빨리 오른쪽 가슴 쪽으로 온다.
3. 이번에는 직접 홈플레이트 뒤에 앉아서 맨손으로 볼을 잡고 송구하는 연습을 한다. 이때 송구 메커니즘과 오른발을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준다.
* 이런 방법들이 빠르게 송구할 수 있고 또 어깨가 약하더라도 강하고 정확하게 던질 수 있는 방법이다. 물론 강한 어깨라면 조금 더 도움이 되겠지만 혹 어깨가 약하더라도 얼마든지 2루까지 송구할 수 있는 방법이 이 방법이다.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2루까지 송구하기란 여간 힘들고 어려운 일이 아님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들도 조금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2루까지 송구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려고 한다.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나 어린선수들이 이 방법을 몰라 2루 송구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여기서 팁을 준다면 멀리 2루 베이스를 보고 송구하지 말고 목표 지점을 투수 머리나 아니면 아마추어 선수들이기 때문에 타켓을 조금 더 높이 잡으면 훨씬 어깨에 대한 부담이나 심적인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선수들은 중심을 이용해 강하고 빠르게 얼마든지 던질 수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중심 이동이며 빠른 스텝이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스텝이다. 프로선수들은 주자가 도루할 때 이미 볼이 날라오는 순간에 오른발이 앞으로 튀어 나간다. 이들은 프로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런 자세가 충분히 가능하지만 여러분들은 아직 그렇게 하기에는 많이 어려운 단계이기 때문에 잘못 하다가는 타자 스윙할 때 다칠 염려가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
오른발은 다리 벌린 상태에서 중간 지점에 오른발을 갖다 놓으면 된다. 여기서 세가지 자세를 취하고 있는 포수들이 있다.
1. 예전처럼 양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2. 왼발을 앞에 두고 오른발은 왼발보다 한발 정도 뒤에 두는 자세도 있다.
3. 오른쪽 무릎을 완전히 땅에 댄 상태에서 주자가 도루하면 빠른 동작으로 앞으로 튀어 나가는 방법도 있다.
이런 선수들은 프로야구 선수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자세다. 아마추어 포수들에게 권하고 싶지 않다.
*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왼발 착지다.
왼발을 착지할 때 어느 방향에서 볼을 잡던지 왼발이 2루 베이스와 일직선이 되어 있어야 한다. 또 한가지는 착지한 왼발이 오픈이 되어 있으면 안 된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2루 송구한다고 갑자기 벌떡 일어서서 던져서는 안 된다. 서서히 조금씩 일어서서 던져야 한다. 이 방법 또한 어렵기 때문에 내가 먼저 시범을 보여 주려고 한다.
#5. 주자 견제 & 실전 운영 (그라운드의 사령관)
주자 견제 타이밍, 1루/2루/3루 상황별 포수 움직임, 실전 오류 교정
* 포수는 송구만 잘 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그라운드의 야전사령관이라는 것을 잊지마세요.
포수는 주자가 루상에 나가 있으면 항상 주자를 응시해야 합니다. 물론 어려운 이야기 인줄 압니다. 주자가 1루에 있을 때 포수는 항상 왼쪽 눈은 투수의 볼을 응시하고 오른쪽 눈은 1루 주자를 살펴야 합니다.
주자가 3루에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른쪽 눈은 투수를 바라보고 볼을 받아야 하며 왼쪽 눈은 3루 주자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항시 살펴야 합니다.
주자가 2루에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는 가장 편한 자세로 볼과 함께 주자를 살피면 됩니다.
* 1루 주자가 루상에 있을 때 포수가 1루로 송구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1. 타자가 헛스윙할 때.
2. 1루 주자가 2루로 가기 위해 리드 많이 했을 때.
* 여기서 송구할 때 높게 던지게 되면 아무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낮게 원바운드 던지면 1루수가 얼마든지 잡을 수 있습니다.
* 주자 3루 상황 일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주자가 리드가 없는데 무리하게 3루로 송구하게 되면 십중팔구 악송구 할 때가 많습니다.
1. 가끔 한번씩 페이크로 3루 쪽으로 송구하는 척만 해도 3루 주자가 함부로 리드 많이 하지 못합니다.
2. 2루 송구할 때 이때도 주자가 역모습으로 걸렸을 때 송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도 미리 유격수와 2루수하고 사인을 맞추어야 합니다.
#6. 핵심 복기 & 엔딩
처음에도 이야기 했지만 포수가 꼭 명심해야 하는 것은...
1. 잘 잡고.
2. 잘 막고.
3. 잘 던지고. = 빠르고, 정확하고, 강하게 송구하기.. (리듬)
* 여러분들에게 팁하나 드리겠습니다.
집에 가셔서 사랑하는 아내나 또는 자녀들과 함께 고무공으로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서 오늘 했던 연습을 하시면 지금보다 더 뛰어난 포수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포수가 블로킹 잘하면 투수는 자신있게 자기의 볼을 던질 수 있습니다. 특히 주자가 루상에 있을 때 투수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낮게 볼을 던질 수 있습니다. 투수가 낮게 던지면 그 게임은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포수가 할 의무입니다. 포수가 그렇게 할 때 투수를 하여금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볼을 던질 수 있습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