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
지금 한창 이탈리아 에서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다. 나 또한 운동하는 한사람으로서 이번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연일 지켜보고 있다.
젊었을 때는 현장에서 직접 플레이 하고 성적을 내야 직성이 풀렸다면 이제 나이가 들고 더 이상 현장에 설 수 없다보니 이제는 경기 하는것보다 편안하게 관중석이나 집안에서 선수들이 경기하는 장면들을 지켜보는 것이 더 좋다.
솔직히 마음 편안하게 모든 것들을 다 내려놓고 이렇게 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예전 미국에서 지도자할 때 대한민국이 2002년 월드컵 4강에 올라 갔을 때의 영광은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잊혀지지 않는다.
현장에 나와 몇년전만 해도 가족들과 편안하게 TV 앞에 둘러앉아 맛난 통닭과 과일을 먹으며 아파트가 무너지도록 응원했던 기억들이 나의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이제 아들들이 다 장가 가 조용히 사랑하는 아내와 단둘이 쇼파에 앉아 구경하며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메달을 선물한 선수는 김상겸 선수다. 특히 김상겸 선수는 대한민국 '스노보드' 대표팀의 맏형이다. 그의 나이가 37세다. 김상겸 선수는 진종오 현 국회의원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사격 권총 5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세운 개인 종목 역대 36살 최고령 메달리스트 기록도 새로 썼다.
재미있는 것은 이번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가 바로 김상겸 선수다. 거기에 비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나이가 적은 선수가 2008년생 고등학생 선수들도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했다고 하니...
이들과 김상겸 선수의 나이 차는 무려 19살이라고 한다.. 예전 삼성라이온즈 선수시절이 생각이 난다. 삼성라이온즈 선수시절 이승엽 선수가 입단할 때만 해도 나와 나이 차이가 무려 18살이 났으니.. 거기다가 삼성라이온즈 팀에서 40살까지 선수생활 할 때 입단한 선수와는 무려 20살까지 차이가 났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스노우보드'에서 37살이 많지 않은 나이라 하니... 이번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우보드'에서 우승한 '베냐민 카를' 선수는 올해 40살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선수들 끝날 때까지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주길 멀리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