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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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삶 >

최고관리자 0 592 2024.12.23 06:54
<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삶 >

결혼하기전 우리 남매는 3남 1녀다. 그중에 나는 차남이다. 큰누님이 계시고 형님 및 동생이있다. 우리집은 어머님을 닮아 남들보다 운동 신경이 상당히 발달한 편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일반 사람들보다 골격이 좋은 편에 속한다.

형제 중에서 운동 신경이 가장 뛰어나고 발달된 사람은 큰누님이다. 큰누님은 올해 71세다. 손자 손녀 6명을 둔 할머니다. 그럼에도 지금도 현역선수 못지 않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고 시니어 골프선수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지금도 누님은 시니어 골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프로선수에게 레슨을 받을 정도로 열정적인 누님이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우리 4형제중에 운동하는 선수만 두명이다. 막내 동생은 아마추어 시절 유명한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로 활동했다. 큰 누님은 쉰 넘어 프로골퍼로 활동했다. 그러고보니 4형제 중에 운동하는 선수만 3명이 된다.

앞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우리 집안에서 운동신경이 가장 뛰어난 사람은 단연 큰누님이다. 큰누님 시절만 해도 옛날이기 때문에 여성이 운동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절이다. 큰누님이 운동신경이 얼마나 뛰어나고 발달했으면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 예로 볼링을 시작했는데 몇년 되지 않아 여성 부분에서 전국 1위를 차지 할 정도로 볼링을 잘 쳤다.

큰누님 덕분에 여러번 이런 기사들이 많이 나왔다. “야구장엔 ‘헐크’가 산다. 한국프로야구 첫 안타, 첫 타점, 첫 홈런의 주인공이었던 이만수는 30주년 레전드 투표에서도 최다투표를 차지하며 별명처럼 그의 명성을 거세게 이어왔다. 그리고 여기, ‘여자 이만수’라고 불릴 만한 골퍼가 있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참 이만수를 닮았다. 이만수의 누나이지만, 골프장에서 그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니어 무대를 호령하는 골퍼로 더 잘 통한다.”

누님이 본격적인 골퍼로 나선 건, 51살 때다. 누님은 여느 골퍼 선수들보다 늦게 시작했다. 매형의 건강 문제로 처음 배운것이 골프였다고 한다. 매형과 함께 따라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골프가 무엇이고 어떻게 운동하는 것인지 매형보다 더 빨리 숙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골프를 접하면서 큰누님이 운동신경이 상당히 좋다는 주변 골프선수들의 권유로 골프 클럽을 잡았다고 한다.

재능은 언제고 다시 드러나게 마련이다. 이때 ‘티칭프로 자격증’도 땄다. 누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나씩 준비해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당당하게 합격을 하게 되었다. 그게 케이엘피지에이 제1회 티칭프로 자격증이었다. 누님은 만 42살부터 참가할 수 있는 시니어 투어를 뛰게 되었다. 누님은 가르치는 일보다는 직접 도전하는 걸 선택 할 정도로 열정이 대단했다.

우리가족 세 남매는 공은 달라도 모두 공통점을 갖고 있다. 막내 동생도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이다. 공 다루는 실력은 모두 타고 났다. 나 또한 누님 덕분에 골프도 잘 치는 편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 시절 자선 골프대회에서 두번이나 '롱게스트' 에서 우승해 많은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누님은 70 이 넘은 지금도 골프 전도사를 꿈꾸며 보내는 시간 덕에 누님은 늘 행복하다고 한다. 그 중에 하나가 매년 열리는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자선 골프대회에 참가해 그들을 도와주고 있다. 누님은 슈퍼우먼 답게 얼굴도 복장도 남자 프로라고 착각할 정도로 건강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 누님은 여성스러운 모습보다 늘 털털하게 생활하는 지금의 스타일이 좋다고 한다.

그런데 누님은 놀라울 정도로 살림을 잘 산다. 손자 손녀 6명이 할머니가 너무 좋아 날마다 할머니 집에 놀러올 정도로 손자 손녀들을 잘 돌본다. 이번 여행가기 전에 누님은 직접 그 많은 김장들을 혼자서 다 담그고 자녀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거기다가 누님은 지금도 된장과 간장 그리고 고추장을 직접 집에서 담글 정도로 솜씨가 상당한 편이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누님한테 어머님 맛과 똑 같은 된장과 간장 그리고 고추장을 얻어먹고 있다.

지금도 누님은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기다려지는 희망을 갖고 골프장을 누비고 있다. 비록 늦은 나이에 시작한 골프뿐만 아니라 볼링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고 할 수 있었던 것도 비록 나이가 들고 할머니라도 꿈을  버리지 않았고 또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단다. 요즈음 모든것들이 다 힘들고 어려운 일상생활에서 도전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힘과 용기를 주고 싶다는 것이 누님의 철학이다. (누님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도 매형의 전폭적인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누님은 지금도 매형을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큰누님에 대해 글을 쓰다보니 서두가 길어졌다. 이번에 4형제부부들만 결혼하고 처음으로 태국으로 놀러갔다. 그러고보니 결혼하고 41년 만에 누님과 매형 그리고 형님부부와 동생부부하고 처음으로 갔다. 결혼하고 서로가 무엇이 그리도 바빴는지 한번도 형제들 부부하고 같이 놀러가지 못했다.

이번 여행의 모든 경비는 창동 구단주인 매형이 스폰서 썼다. 큰 사업을 하는 매형 덕분에 앞으로 3년 동안 모든 경비에 대해 스폰서를 쓴다며 빠지지 말고 건강해야 한다며 부탁한다. 슈퍼우먼인 큰누님 덕분에 건강이 좋지 않았던 매형이 다시 건강을 회복해 이렇게 처남부부들하고 같이 여행할 수 있어 너무 좋단다.

지금도 여전히 골프장을 누비는 큰누님을 보며 나 또한 나의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내가 갖고 있는 재능을 세상 사람들에게 나누려고 한다.




결혼하기전 우리 남매는 3남 1녀다. 그중에 나는 차남이다. 큰누님이 계시고 형님 및 동생이있다. 우리집은 어머님을 닮아 남들보다 운동 신경이 상당히 발달한 편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일반 사람들보다 골격이 좋은 편에 속한다.

형제 중에서 운동 신경이 가장 뛰어나고 발달된 사람은 큰누님이다. 큰누님은 올해 71세다. 손자 손녀 6명을 둔 할머니다. 그럼에도 지금도 현역선수 못지 않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고 시니어 골프선수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지금도 누님은 시니어 골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프로선수에게 레슨을 받을 정도로 열정적인 누님이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우리 4형제중에 운동하는 선수만 두명이다. 막내 동생은 아마추어 시절 유명한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로 활동했다. 큰 누님은 쉰 넘어 프로골퍼로 활동했다. 그러고보니 4형제 중에 운동하는 선수만 3명이 된다.

앞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우리 집안에서 운동신경이 가장 뛰어난 사람은 단연 큰누님이다. 큰누님 시절만 해도 옛날이기 때문에 여성이 운동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절이다. 큰누님이 운동신경이 얼마나 뛰어나고 발달했으면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 예로 볼링을 시작했는데 몇년 되지 않아 여성 부분에서 전국 1위를 차지 할 정도로 볼링을 잘 쳤다.

큰누님 덕분에 여러번 이런 기사들이 많이 나왔다. “야구장엔 ‘헐크’가 산다. 한국프로야구 첫 안타, 첫 타점, 첫 홈런의 주인공이었던 이만수는 30주년 레전드 투표에서도 최다투표를 차지하며 별명처럼 그의 명성을 거세게 이어왔다. 그리고 여기, ‘여자 이만수’라고 불릴 만한 골퍼가 있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참 이만수를 닮았다. 이만수의 누나이지만, 골프장에서 그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니어 무대를 호령하는 골퍼로 더 잘 통한다.”

누님이 본격적인 골퍼로 나선 건, 51살 때다. 누님은 여느 골퍼 선수들보다 늦게 시작했다. 매형의 건강 문제로 처음 배운것이 골프였다고 한다. 매형과 함께 따라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골프가 무엇이고 어떻게 운동하는 것인지 매형보다 더 빨리 숙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골프를 접하면서 큰누님이 운동신경이 상당히 좋다는 주변 골프선수들의 권유로 골프 클럽을 잡았다고 한다.

재능은 언제고 다시 드러나게 마련이다. 이때 ‘티칭프로 자격증’도 땄다. 누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나씩 준비해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당당하게 합격을 하게 되었다. 그게 케이엘피지에이 제1회 티칭프로 자격증이었다. 누님은 만 42살부터 참가할 수 있는 시니어 투어를 뛰게 되었다. 누님은 가르치는 일보다는 직접 도전하는 걸 선택 할 정도로 열정이 대단했다.

우리가족 세 남매는 공은 달라도 모두 공통점을 갖고 있다. 막내 동생도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이다. 공 다루는 실력은 모두 타고 났다. 나 또한 누님 덕분에 골프도 잘 치는 편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 시절 자선 골프대회에서 두번이나 '롱게스트' 에서 우승해 많은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누님은 70 이 넘은 지금도 골프 전도사를 꿈꾸며 보내는 시간 덕에 누님은 늘 행복하다고 한다. 그 중에 하나가 매년 열리는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자선 골프대회에 참가해 그들을 도와주고 있다. 누님은 슈퍼우먼 답게 얼굴도 복장도 남자 프로라고 착각할 정도로 건강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 누님은 여성스러운 모습보다 늘 털털하게 생활하는 지금의 스타일이 좋다고 한다.

그런데 누님은 놀라울 정도로 살림을 잘 산다. 손자 손녀 6명이 할머니가 너무 좋아 날마다 할머니 집에 놀러올 정도로 손자 손녀들을 잘 돌본다. 이번 여행가기 전에 누님은 직접 그 많은 김장들을 혼자서 다 담그고 자녀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거기다가 누님은 지금도 된장과 간장 그리고 고추장을 직접 집에서 담글 정도로 솜씨가 상당한 편이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누님한테 어머님 맛과 똑 같은 된장과 간장 그리고 고추장을 얻어먹고 있다.

지금도 누님은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기다려지는 희망을 갖고 골프장을 누비고 있다. 비록 늦은 나이에 시작한 골프뿐만 아니라 볼링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고 할 수 있었던 것도 비록 나이가 들고 할머니라도 꿈을  버리지 않았고 또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단다. 요즈음 모든것들이 다 힘들고 어려운 일상생활에서 도전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힘과 용기를 주고 싶다는 것이 누님의 철학이다. (누님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도 매형의 전폭적인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누님은 지금도 매형을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큰누님에 대해 글을 쓰다보니 서두가 길어졌다. 이번에 4형제부부들만 결혼하고 처음으로 태국으로 놀러갔다. 그러고보니 결혼하고 41년 만에 누님과 매형 그리고 형님부부와 동생부부하고 처음으로 갔다. 결혼하고 서로가 무엇이 그리도 바빴는지 한번도 형제들 부부하고 같이 놀러가지 못했다.

이번 여행의 모든 경비는 창동 구단주인 매형이 스폰서 썼다. 큰 사업을 하는 매형 덕분에 앞으로 3년 동안 모든 경비에 대해 스폰서를 쓴다며 빠지지 말고 건강해야 한다며 부탁한다. 슈퍼우먼인 큰누님 덕분에 건강이 좋지 않았던 매형이 다시 건강을 회복해 이렇게 처남부부들하고 같이 여행할 수 있어 너무 좋단다.

지금도 여전히 골프장을 누비는 큰누님을 보며 나 또한 나의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내가 갖고 있는 재능을 세상 사람들에게 나누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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