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007년 5월 26일 33000명이 들어가는 문학구장에 만원이 되어 저가 팬티만 입고 야구장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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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07년 5월 26일 33000명이 들어가는 문학구장에 만원이 되어 저가 팬티만 입고 야구장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최고관리자 0 1,586 2021.10.25 05:21
10. 2007년 5월 26일 33000명이 들어가는 문학구장에 만원이 되어 저가 팬티만 입고 야구장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왜 제가 팬티만 입고 야구장 한바퀴 돌았느냐? 하면 팬들과의 “ 약속 “ 때문이었습니다.

인천 문학구장에 만원이 되면 저가 팬티만 입고 한바퀴 돌겠다며 농담처럼 이야기 한 것이 대한민국 신문에 다 나오면서 약속처럼 되어 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날 정말 운동장이 만원이 되었을때 약속은 꼭 지켜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이런 퍼포먼스가 야구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해야 한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이 퍼포먼스가 한국야구발전에 큰 이벤트로 기억되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야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이 동영상을 본 라오스선수들에게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아대회에서 라오스 야구팀이 첫승을 거두게 되면 팬티만 입고 비엔티엔 대통령궁을 한바퀴 돌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쩌면 내년에 비엔티엔 시내를 팬티만 입고 달리는 저를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라오스는 이제 야구한지 8년 되었습니다. 라오스 야구팀은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팀입니다. 

저는 이 젊은 선수들이 야구선수가 되지 않더라도 야구단에서 배우고 익힌 좋은 가치들로 인해 앞으로 라오스를 이끌어 갈 중요한 일꾼들이 되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모든 선수들이 야구를 통해 희생 , 배려 , 협동 , 인내 , 예의 를 배우고 실천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갑자이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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