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새 감독 후보, 이만수 감독 친구 아지 기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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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새 감독 후보, 이만수 감독 친구 아지 기옌

최고관리자 0 1,454 2021.10.28 13:55
샌디에이고 새 감독 후보, 이만수 감독 친구 아지 기옌
입력2021.10.27. 오전 8:23

[스포츠경향]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지난 주 아지 기옌 전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을 면접 본 것으로 전해졌다. 아지 기옌 감독은 2005년 화이트삭스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이만수 감독이 당시 화이트삭스의 불펜 코치였다.

샌디에이고는 2021시즌을 앞두고 에이스급 투수들을 끌어모으고, 김하성과 계약하는 등 우승을 위해 ‘올인’했지만 가을야구 진출에도 실패했다. 결국 제이슨 팅글러 감독은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아지 기옌 전 감독은 1985년 신인왕에 올랐고 2000년까지 유격수로 뛰면서 3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2004년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이 돼 이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아지 기옌 감독은 스몰볼에 가까운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일궈냈다. 그라운드에서 열정적이라는 점에서 이만수 감독과 스타일도 비슷하다. 이만수 감독은 아지 기옌과의 오랜 인연을 이어가는 중이다. 기옌은 이만수 감독이 SK를 이끌던 시절 전지훈련지를 찾기도 했다.

샌디에이고 감독 후보로는 아지 기옌 외에도 디트로이트 전 감독이었던 브래드 어스머스, 세인트루이스가 갑자기 해고한 마이크 실트 감독 등이 물망에 올라있다. 뉴욕 메츠와의 재계약이 불발된 루이스 로하스 전 감독도 후보 중 하나다. 샌디에이고는 앤디 그린, 제이스 팅글러 등 두 명의 초보 감독이 실패했기 때문에 감독 경험이 있는 새 감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감독이었던 론 워싱턴 전 감독도 후보로 알려졌지만 애틀랜타 1루 코치로 월드시리즈에 올라있기 때문에 면접을 진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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