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베트남 야구를 위해 달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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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베트남 야구를 위해 달려갑니다 >

최고관리자 0 1,571 2022.01.31 10:09
< 2022 베트남 야구를 위해 달려갑니다 >

 팬데믹으로 온 세계가 2년이 넘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2021년 4월 10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베트남 야구연맹(VBSF)이 설립되었지만 코로나의 악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2022년 베트남 야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

 베트남에서 공식적인 야구의 행보가 시작된 지가 어느덧 10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베트남 야구는 이제 첫 걸음마를 시작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된다. 베트남 선수들을 직접 현장에서 지도해 보면서 그들이 가진 야구를 향한 열정과 갈망을 익히 잘 알고 있다. 그에 비해 턱없이 열악한 야구 인프라에 안타까움을 많이 느낀다. 모든 일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해 내는 것이며, ‘반드시 된다’는 확신 90%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 10%가 더해져 완성된다고 누군가 이야기했다. 절망과 암울했던 긴 팬데믹을 지나 야구로 모든 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꼭 전달하고 싶다.

 나는 라오스에 이어 베트남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야구를 알게 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은 부푼 꿈을 갖고 있다. 물론 지난 8년 동안 라오스에서 숱한 어려움과 역경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오직 나에게는 야구를 전파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인해 여기까지 묵묵하게 달려올 수 있었다. 야구 전파가 단순하고 간단한 일이라고 시작했던 지금의 이 일들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 때 마다 나의 인생철학인 “ Never ever give up “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나의 꿈이 이루어진다는 신념을 갖고 여기까지 달려왔다. 지난 50년 동안 야구인으로 삶을 살아왔지만 여전히 나는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하다. 더 넓은 바깥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나는 라오스를 거쳐 베트남에 서 있다. 베트남 야구는 나에게 또 다른 행복을 발견케 하는 새로운 도전이며, 숙명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

 오늘도 나는 물리적 공간으로 이역만리나 떨어진 베트남에서 시작되고 있는 야구의 물결을 일으키기 위해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야구가 하나의 역사가 되는 순간들을 꿈꾼다. 오늘도 나는 새로운 야구 역사의 현장이 될 베트남 최초의 꿈의 구장과 거기를 당당하게 누빌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니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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