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선생님...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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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7 09: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의 영원한 지성인이셨고 우리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셨던 이어령 선생님 감사합니다.
( 이글은 지난 2021년 11월 28일에 나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
나의 핸드폰에 2019년 10월 20일 일요일 날짜가 명시 되어 있는 글이다.
이어령교수가 인터뷰에서 했던 내용을 지금까지 캡쳐 해서 간직하고 있다.
"모든 게 선물이었다는 거죠. 마이 라이프는 기프트였어요. 내 집도 내 자녀도 내 책도, 내 지성도... 분명히 내 것인 줄 알았는데 다 기프트였어.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처음 받았던 가방, 알코올 냄새가 나던 말랑말랑한 지우개처럼. 내가 울면 다가와서 등을 두드려주던 어른들처럼. 내가 벌어서 내 돈으로 산 것이 아니었어요. 우주에서 선물로 받은 이 생명처럼, 내가 내 힘으로 이뤘다고 생각한 게 다 선물이더라고."
"지금은 밀물의 시대에서 썰물의 시대로 가고 있어요. 이 시대가 좋든 싫든, 한국인은 지금 대단히 자유롭고 풍요하게 살고 있지요. 만조라고 할까요. 그런데 역사는 썰물과 밀물을 반복해요. 세계는 지금 전부 썰물 때지만, 썰물이라고 절망해서도 안 됩니다. 갯벌이 생기니까요."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 책이 나오자마자 주문해서 읽었다. 우리가 이세상을 살아갈 때 어떻게 살아가야 함을 먼저 삶을 통해 보여준 책이라 여러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