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이 아닌 내일을 위해 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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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아닌 내일을 위해 달린다 >

최고관리자 0 1,395 2022.05.18 06:24
< 오늘이 아닌 내일을 위해 달린다 >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떠나고 나서 다음날 강릉고등학교로 찾아가 포수들 대상으로 재능기부 했다.

강릉고등학교 야구부는 1975년도에 창단했다. 2019년 전국대회 준우승 2회로 시작해 2020년도에 드디어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했고 2021년도에는 황금사자기 및 전국체전까지 우승했다.

재능기부 갈 때 명문고등학교나 대도시 그리고 잘하는 팀은 될 수 있으면 안 가려고 한다. 대신 야구팀이 열악하고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학교로 찾아가 재능기부 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날 간 팀은 요즈음 대한민국 고등학교에서 가장 핫하고 잘하는 팀인 강릉고등학교다.

강릉고 이상익 교장선생님과 최재호 감독의 배려로 인해 이번에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었고 또 강릉고 야구선수들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웠기 때문에 고마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 떠나고 나서 다음 날 학교로 찾아가 재능기부 했다.

이번 강릉고등학교 재능기부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 이만수 포수상 ” 수상자를 찾기 위해 미리 최재호 감독한테 양해를 구하고 재능기부 했다.

2022년도 이만수포수상 선정을 위해 이미 많은 아마추어 지도자와 프로야구 스카우트들의 도움을 받아 최종 몇몇 선수들을 눈여겨 보고 있는 중이다.

오늘도 강릉고 포수들에게 언제나 강조하는 이야기지만 포수의 기본은 잘 잡고, 잘 막고, 잘 던져야 한다. 진학만을 위한 야구를 하지 말고 더 큰 그림을 그리는 멋진 선수로 자라기를 바라고 포수가 수비만 잘하면 된다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타자로서의 역량도 계속 갈고 닦아 나가기를 당부했다.

오늘은 평소와 달리 날씨가 조금 쌀쌀한 편이었지만 이렇게 좋은 포수들을 찾아 전국을 다니는 것이 야구인으로써 참으로 보람되고 신명 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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