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ars into Stars : 상처는 별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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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10:17
< Scars into Stars : 상처는 별이 됩니다 >
장로는 가르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난생 처음으로 성도들 앞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새벽에 전했던 말씀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보냅니다.
* 찬송 502장 :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 기도하시겠습니다.
* 오늘의 본문말씀은 시편 119편 137절에서 160절까지입니다.
* 오늘 본문말씀은 좀 길지만 주옥 같은 말씀이 많아서 성도님들과 한 목소리로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시편 119편은 많은 신학자들이 시편중에 시편이라고 말합니다. 루터는 이 시편의 가치를 이렇게 평가 했다고 합니다. 온 세상을 준다해도 이 시편의 작은 한부분 조차 포기하지 않겠다는 말로 시편 119편의 소중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우리 성도들이 말씀 앞에서 어떤 반응을 하며, 자신의 신앙을 어떻게 고백하는지 오늘 본문 말씀속에서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오늘의 본문을 세단락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첫번째 119편 137절 에서 138절을 통해 주의 판단은 옳다고 고백합니다.
두번째 119편 145절에서 152절을 통해 말씀을 바라고 새벽을 깨워 부르짖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세번째 119편 153절에서 160절을 통해 말씀의 강령을 따라 주의 변호을 탄원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1. 주의 판단은 옳으니이다. ( 시편 119편 137 - 138 )
우리는 깨어있는 매 순간마다 판단을 하며 삽니다.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 또 이것을 선택하는게 나을지 저것을 선택하는게 나을지 판단하며 살아갑니다. 그 판단의 기준은 자신이거나 세상기준일 때가 참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의 판단은 부패한 인간의 성품과는 정반대입니다 .
우리는 우리 뜻대로 안되면 속으로 하나님의 판단에 불만을 품거나 의문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판단이 우리보다 못하실리가 절대 없지 않겠습니까?
목사님께서도 우리에게 늘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은 선하시다는 것을 믿고 주님의 판단에 순종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1997년 16년간이나 있었던 삼성라이온즈 팀에서 짤렸을 때 정말 세상이 암담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미국으로 도피하듯이 갔습니다. 미국생활 하면서 왜 하나님 저에게 이런 어려움과 고생을 주십니까?
이당시 하나님을 얼마나 많이 원망하며 불평했는지 모릅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아무 말씀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저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런 어려움과 역경을 헤쳐나가야 앞으로 있을 주의 나라 확장에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것을 이미 하나님은 아셔서 저를 훈련 시켰던 것입니다.
저는 최고의 자리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고 싶었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밖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저의 마음의 순종을 눈여겨 보신다는 것을 나중에야 깨닫는 미련한 사람이었습니다. 낮은 자리로 보내신 하나님을 원망하던 나에게 “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 롬 9장 20절 ) 말씀을 주시며 힘든 미국생활을 견디게 해 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믿는 우리들에게 때론 엄청난 고난과 역경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 고난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눈여겨 보십니다.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이 안계시는 경우가 없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판단을 의롭다 하며 주의 명령하신 증거들을 의롭고 성실하다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번째는
말씀을 바라고 새벽을 깨워 부르짖는 사람. ( 시편 119편 147 - 148 )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이 단락을 통하여 기도의 간절한 열심뿐 아니라 그 기도를 올리는 시간대도 보여줍니다. 번잡한 일상을 벗어나 사람의 도움이 아닌 하나님의 도움을 전적으로 바라며 하나님께 집중하기 위해 새벽을 깨우라고 합니다.
그 시간이 의무라고 여기면 어떤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는 것으로 만족하겠지만 하나님만 바라는 그 시간이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면 새벽을 깨워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유익 된지를 알 수 있는 본문입니다.
저는 야구선수 시절 긴 시간동안 하루에 4시간 자면서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당연히 새벽을 깨우며 야구에 열중했고 그 훈련이 쌓여서 최고선수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동력은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하나 였습니다. 그리고 최고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는 행복하지 않았고 즐겁지도 않았습니다.
돌아보니 하나님께 최고로 순종하기 위해 새벽잠을 설쳤는지 생각해 보면 부끄러움 뿐입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것을 붙잡기 위해서는 이렇게도 새벽을 깨우며 노력했는데 하나님의 상급에 대해서는 참으로 불성실 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늘 바쁘다고 핑계를 대지만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이 세상적이고 기도할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저가 SK 와이번스 수석코치와 2군 감독 그리고 다시 감독할 때까지 9년 동안 이런 저의 모든 사정을 다 아시는 목사님은 날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때마다 하나님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던 목사님의 다정한 음성이 지금 너무도 그립습니다. 우리는 어려움과 괴로움이 있으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인들이나 세상 친구들에게 의논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위로는 잠시 뿐이라는 것을 인생을 살면서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영혼이 곤고할 때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과 깊게 교제하는 이른 시간이 너무도 중요함을 이 본문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마지막 3번째
말씀의 강령을 따라 주의 변호를 탄원하는 사람. ( 시편 119편 153 )
나의 고난을 보시고 나를 건지소서. 내가 주의 율법을 잊지 아니함이니다.
저의 인생에서 2011년 SK 와이번스 감독대행 했을 때의 고충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그때 얼마나 많이 눈물을 흘렸는지요.
감독대행 하면서 부산으로 경기하러 내려가 롯데 팀과의 경기에서 감독대행하고 첫승을 올렸습니다. 기분 좋게 버스를 타는데 버스 유리창 앞에 대형 종이로 이런 글씨가 적혀 있는 것입니다. “ 이만수 예수의 13번째 제자인가 “ 이런 대형글씨로 인해 일반 사람들이나 선수 그리고 스텝진들은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뜻이 무엇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 이만수 예수의 13번째 제자인가 “ 라는 뜻은 “ 저가 전임감독을 배신했다. “ 라는 뜻입니다. 일주일 후에 인천문학구장에 올라왔는데 외야관중석에는 대형 플렌카드로 이런 글씨가 적혀 있는 것입니다. “ 만수 우리는 정말 너가 싫다 “ 이런 글귀가 적혀 있는데 1회부터 9회말까지 보고 있자니 정말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 속으로 얼마나 많이 속상하고 하나님을 원망했는지요. 왜 저가 이래야 합니까? 왜 이런 고충을 받고 감독생활을 해야 합니까? 그럴 때마다 저는 새벽을 깨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에는 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경기하는 중간에 투수를 교체하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가 투수를 교체하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는데 젊은 청년이 관중석에서 쫓아 내려오더니 덕아웃 바로 위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 유다 ~ 유다 ~ 유다 “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시끄러워 잘 알아 듣지 못했습니다. 두번째 또다시 투수를 교체하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가 투수를 교체하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는데 또다시 똑 같은 젊은 청년이 관중석 위에서 덕아웃 쪽으로 달려 내려오면서 “ 유다~ 유다~ “ 하는 것입니다. 이때 정확하게 들었습니다. 너무나 충격적인 별명으로 눈물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었던 시절이었습니다.
“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 시편 119편 114절 ) 이 말씀을 붙들고 새벽마다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그때의 고난속에서의 부르짖음이 없었다면 저는 여기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입니다. 견딜 수 없을 것 같던 훈련으로 인해 미련한 제가 다시 성장할 수 있었고 또 어떤 어려움과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겼던 것입니다.
라오스와 베트남에 야구를 보급 시킨것이 어느덧 10년째가 되어 갑니다. 처음 라오스에 야구를 보급 시킬 때도 주위에서 많은 오해와 누명을 받았지만 내가 부르짖었을때 건지셨던 주님을 기억하며 주의 율법을 잊지 않으려고 몸부림쳤습니다.
우리가 고난의 무게로 압박을 받고 망할 것 같을 때도 도움을 요청할 분을 알고 있고 그분이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케 하실 뿐만 아니라 나를 변호하시고 나를 인도하실 것을 믿고 감사하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요약하겠습니다.
주의 판단은 옳으시니 그의 말씀을 바라고 새벽을 깨워 부르짖으며 , 어떤 상황에서도 탄원하면 우리를 변호하시는 하나님께서 말씀 안에서 우리를 선한길로 인도해 가실 것을 믿습니다.
* 기도하시겠습니다.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