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최초 그들만의 리그 ” DGB컵 인도차이나 야구대회” (베트남-태국-캄보디아-말레이시아-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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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08:18
동남아시아 최초 그들만의 리그 ”
DGB컵 인도차이나 야구대회”
(베트남-태국-캄보디아-말레이시아-라오스)
동남아시아 비인기 스포츠 종목인 야구선수들이 살아가는 것은 결코 녹녹치 않다. 그들중 대부분이 야구와 전혀 상관없는 일반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일과시간 이후나 주말에 야구선수로 훈련을 한다. 그러다 보니 동남아시아 야구 선수들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
라오스만 하더라도 25세 이상 야구 선수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왜냐하면 대학 졸업후 모두 생업을 위한 일자리를 찾아 나서다 보니 자연스럽게 야구를 포기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한국 같은 경우는 어려운 선수생활을 참고 견디면 프로팀에서 직업 야구 선수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매년 도전하고 견딜 수 있는 구조이지만 동남아시아 야구 선수들은 그런 희망이 없다. 직업 야구선수가 되는 야구 인프라가 전혀 없기 때문에 순수한 야구 열정만이 그들이 야구를 하는 이유일 것이다.
이러한 태생적인 악순환이 이어진다면 동남아시아 야구 발전은 요원하다. 이들을 위한 야구대회가 필요한 절실한 첫번째 이유이다.
대회참가 비용조차 마련할 수 없는 선수들과 대표팀에게 항공료를 제외한 일체의 모든 비용을 주최측이 지원하고 비슷한 수준의 실력을 가진 나라의 국가대표선수들이 마음껏 경기할 수 있는 대회가 절실하다. (라오스 국가대표팀만 하더라도 아시안게임에 참가 할 때 모든 참가 비용을 연맹이나 정부가 아닌 이만수 감독님과 한국의 후원자들의 지원을 받아 참가 할 정도이다)
지금까지 어려운 현실속에서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야구 선수로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대회가 꼭 필요하다.
우리가 이 대회를 꼭 창설해야 하는 두번째 이유이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WBSC 에서 주최하는 모든 대회인 동남아시아 야구는 언제나 본선 참가 자체가 안 되었다. 왜냐면 야구 선진국인 일부 나라들과 수준차이가 너무도 심각하기 때문에 본선진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본선에 올라야 자국민들이 TV 중계 보고 자국 야구 선수들을 응원할수 있을텐데... 그런 기회 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이 대회를 꼭 창설해야 하는 세번째 이유이다...
일본은 “스즈키컵”이라는 축구대회로 일본 기업과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값을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긍정적이다... 이미 한국은 모든 지표에서 일본을 능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불고 있는 한류는 단순히 유행이 아니다. 한국의 대구은행 금융지주그룹에서 이들의 절실함에 귀기울이기 시작했다. 기업의 홍보와 이미지 개선 효과는 미미할 것이다. 그러나 이 대회의 절실함에 반응한 것이다. 절실함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대회가 꼭 창설이 되었으면 하는 이유가 "절실함"이다.
( 라오스 제인내대표가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