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뭉클...여러분들의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헐크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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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21:36
마음이 뭉클...여러분들의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헐크의 일기]
입력2022.08.02. 오전 10:24 수정2022.08.02. 오전 10:25
이만수 전 SK 감독이 지난 7월30일 가족들과 함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았다. 사진제공 | 헐크 파운데이션
[스포츠서울] KBO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레전드 40인 중 ‘원년을 빛낸 스타’로 선정돼 지난 7월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대구에 다녀왔다.
40년의 세월이 흘러 내가 활약하던 전성기 시절의 야구팬들이 이제는 중·장년들이 되셨을텐데 라이온즈파크에서 그렇게 큰 함성으로 환영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마음이 뭉클했다. 시상식 후 1,3루 관중석에서 직접 만난 팬들의 열렬한 환호도 너무 감사하다.
특히 7살된 손자에게 할아버지가 야구장에 서있는 모습을 처음 보여 줄 수 있었고, 팬들에게 같이 손도 흔들며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어서 기뻤다.
아직도 많은 팬들이 기억해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것을 보며 야구인으로서 자부심도 느끼고 책임감도 느꼈다. 이번 행사에서 크게 박수쳐준 삼성 야구팬들께 감사를 전하며 세심한 배려로 시상식을 준비해준 구단 관계자들께도 감사를 전한다.
야구인으로서 바른 길을 가는 것으로 그 환호에 보답하리라는 다짐을 해본다.
이만수 전 SK 감독 · 헐크 파운데이션 이사장
김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