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삶 모든 것들이 다 은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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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삶 모든 것들이 다 은혜였습니다 >

최고관리자 0 1,426 2022.08.19 06:01
< 제 삶 모든 것들이 다 은혜였습니다 >

라오스와 베트남을 오가고 대한민국에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다니며 문득 나이를 잊고 살게 됩니다. 현역 시절보다 더 야구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지금 30대 리즈 시절과 다름이 없습니다. 저 스스로 환갑이 넘었음을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습니다.

현장을 떠났지만 늘 야구장에서 선수들을 만나고 대할 때는 마치 30대인 것처럼 아직도 마음이 들뜨고 몸에 활력이 솟아나는 기분입니다. 요즘 가끔 뉴스를 보거나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잊고 있던 제 나이에 대해 스스로 깜짝 놀라곤 합니다. 오늘이 바로 한국 나이로 65세가 되는 날입니다.

지금까지 제 삶은 감사와 은혜로 점철(點綴)되어 있습니다. 물론 때로는 삶에 지칠 때도 있고 헤쳐나가기 어려운 일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껏 살아온 삶은 너무나 행복했다고 고백합니다. 모든 것에 다 감사할 뿐입니다.

앞으로 여생이 얼마나 남아 있을지 모르지만 여력이 다하는 날까지 제가 가진 재능을 세상에 나누려고 합니다. 늘 꿈꾸었던 인도차이나 반도에 한국 야구를 보급 시키겠다는 꿈이 주어진 삶 안에 이뤄질지 그저 꿈으로 끝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확신합니다. 저의 뒤를 이어 야구를 사랑하는 이들이 제 꿈을 이어가 주리라고 믿습니다.

지금껏 많이 부족한 저를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늘 제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노래 가사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 은혜 -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아침 해가 뜨고 저녁의 노을 봄의 꽃향기와 가을의 열매
변하는 계절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내가 이 땅에 태어나 사는 것 어린아이 시절과 지금까지
숨을 쉬며 살며 꿈을 꾸는 삶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며 오늘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축복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 _ 손경민 작사곡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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