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아름다운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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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아름다운 사람들 >

최고관리자 0 1,320 2023.11.04 08:14
<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아름다운 사람들 >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 동안 '리커버리 야구단' 선수들과 함께 제주도로 미니캠프를 위해 떠난 것이 벌써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2023년 제주캠프를 위해 서귀포야구협회, 제주 서귀포 브라더스야구단, 하례 2리 마을회, 서울시 지원사업, 5149야구리그팀에서 후원해 주어 귀한 시간을 갖게 된 것에 대해 야구인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짧은 3박 4일 동안 리커버리 야구단 선수들은 제주야구캠프를 통해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주고 또 야구 게임을 통해 서로 한 형제이고 이웃이라는 것을 배우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서울시에서 고립, 은둔, 조현병 청년들이 야구로 뭉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어 야구인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매년 서울시는 고립, 은둔, 조현병 청년 종합지원의 일환으로 청년의 신체 회복과 협동심, 공동체성 함양을 위해 고립, 은둔, 조현병 청년들로 구성된 리커버리 야구단과 서귀포 브라더스 사회인 야구팀 간의 친선경기를 위해 지난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 동안 헌신적으로 리커버리 야구단을 섬겼다.

‘리커버리 야구단’은 서울시 고립, 은둔, 조현병 청년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인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체 회복 프로그램이다. 작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제주 전지훈련은 물론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의 친선경기는 제주 야구협회와 브라더스 야구팀의 초청으로 추진됐다. 친선경기와 합동 훈련뿐 아니라 올레길 산책, 고살리 숲길 탐방, 계곡 힐링 탐험 등 여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해 고립, 은둔, 조현병 청년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비록 짧은 3박 4일간의 행사지만 리커버리 선수들이 이번처럼 해맑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도 참 오래만이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부끄러워하지 않고 서로 손을 잡으며 화이팅을 외치고 활짝 웃는 모습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장 고마운 분을 소개한다면 당연 리커버리 야구 선수들을 일일이 보호하고 함께하는 코치들이다.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묵묵하게 선수들의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면서 선수들을 도와주는 10분의 코치분들은 정말 천사였다. 그리고 이들을 관리하고 책임지는 김현일 대표와 센터장의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 같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와 제주 서귀포 야구협회 그리고 브라더스 야구단으로 인해 리커버리센터는 ‘리커버리 야구단’과 함께 계속해서 야구를 통한 새로운 희망을 ‘캐치’하고 고립, 은둔, 조현병 청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약속했다. 특히 서귀포 야구협회에서는 매년 '리커버리 야구단'을 제주도로 초청해 선수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이들과 하겠다며 약속을 굳게 했다.

끝으로 지난 2019년 리커버리 야구단 창단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이들 선수들과 늘 함께 했던 권혁돈 감독과 한상훈 감독에게도 야구인의 선배로서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늦은 봄부터 시작해 '리커버리' 선수들과 스텝진들이 '미니캠프'를 하는데 아무 불편함이 없도록 매달 몇번씩 제주도 서귀포로 내려와 헌신해준 리커버리 야구단의 황승정 실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데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귀한 분들로 인해 어둡게만 느껴졌던 이 세상도 희망의 빛이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진 시간이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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