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하루 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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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2:30
< 캄보디아 하루 일과 >
이번 "내셔널 베이스볼 챔피언십 2023" 대회는 캄보디아 야구협회에서 올해 우기가 끝나고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를 위해 무려 10팀이 참가했다.
첫날 첫게임은 아침 7시부터 시작해서 하루 4게임 한다. 한 게임당 2시간으로 정하고 경기 끝나면 30분간 운동장 정리 및 양팀 몸을 풀고 곧바로 경기에 임한다.
이렇게 아침 7시부터 시작하면 오후 5시가 되면 모든 경기가 마친다. 이렇게 경기장에서 심판들과 함께 생활하다보면 어느새 4번째 경기 때는 이미 파김치가 된다.
그래도 관중석에는 어린학생들이 교복을 입은 상태로 수업중 선생님의 배려로 난생 처음보는 야구 경기에 신이나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에 나까지 기분이 좋아져 하루의 피로가 사라진다.
센터 뒷편에 있는 초등학교의 건물을 보면 꼭 유럽에 온것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아름답다.
단체로 나온 어린학생을 보면서 이색적인 것은 단 한명도 핸드폰을 손에 갖고 있는 학생들이 없다. 학생들이 핸드폰이 없으니 자연히 모든 학생들이 야구 경기에 집중하며 모든 상황에 녹아든다.
무더운 날씨지만 경기에 임하는 모든 선수들의 자세는 진지하고 낯선 외국였지만 야구라는 한종목으로 인해 이렇게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비록 몸은 피곤했지만 야구를 통해 또하나 배우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