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찬아~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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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20:13
형찬아~
나도 오랫동안 프로생활을 했지만 아마에서 프로에 들어왔다고 해서 모든 선수들이 일류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당장 지금부터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수많은 경쟁자들과 겨뤄야 한다. 지금도 여전히 모든 것들이 낯설고 어려울 것이다. 대신 힘든 만큼 보람도, 보상도 크다는 것을 명심하고 달려가기를 당부한다.
형찬아~
그래도 지난 미국생활 10년 동안 마이너리그를 걸쳐 메이저리그까지 숫한 어려움과 역경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의 삶에서 가장 보람되고 행복했던 순간들이었다. 형찬이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눈앞의 성적에 따라 일희일비가 아닌 멀리 보고 너의 꿈을 향해 달려가길 부탁한다.
앞으로 10년 뒤에 형찬이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며 운동하길 바란다. 다음에 만나면 꼭 너의 생각을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