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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질풍가도 ; 한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최고관리자 0 1,345 2024.01.16 07:10
<2024 질풍가도 ; 한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2024년 1월 중순부터 동남아로 내려가 야구를 전파할 수 있어 야구인의 한사람으로서 감사할 뿐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함께 했던 라오스 야구를 접고,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 야구를 위해 달려가려고 합니다. 그간 동남아로 내려가 야구를 전파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응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2024년을 시작하자마자 이렇게 다시 동남아로 내려와 야구를 보급할 수 있어 야구인의 한사람으로서 감사할 뿐입니다.

이미 베트남과 캄보디아에는 야구가 생긴지 15년이 되어 갑니다. 이들 두 나라에 야구를 조금만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함께 한다면 머지않아 대한민국처럼 무서운 나라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또다시 인도차이나반도로 내려와 있습니다. 선차에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베트남에는 박효철 감독이 이미 들어가 야구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박효철 감독을 보면 고사성어에 나오는 '낭중지추'가 생각이 납니다. 그의 뛰어난 재능과 능력으로 인해 멀지 않아 베트남 야구는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발전하고 무서운 나라가 될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캄보디아를 위해 헐크파운데이션 조경원 단장과 함께 좋은 지도자를 뽑기 위해 작년부터 열심히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캄보디아도 박효철 감독처럼 유능하고 훌륭한 지도자를 파견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동남아 야구를 위해 온 몸으로 헌신하고 사랑하는 조경원 단장으로 인해 베트남 야구와 캄보디아 야구가 많이 활성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다시 기초부터 동남아 야구를 시작하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늘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혼자서는 솔직히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저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갈 수 있습니다. 저의 인생철학인 “ Never ever give up “ 정신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겠습니다.

비록 현장을 떠난지 10년이 넘었지만 야구장에서 선수들을 만나고 대할 때는 여전히 2 - 30대인 것처럼 아직도 마음이 들뜨고 몸에 활력이 솟아나는 기분입니다. 저의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제가 가진 몇 안되는 것들 중에 저가 제일 잘하는 야구를 가지고 동남아로 내려가 야구를 보급하려고 합니다. 비록 나이는 60대 후반을 달려가고 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저는 믿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 삶은 감사와 은혜로 점철(點綴)되어 있습니다. 때로는 삶에 지칠 때도 있고 헤쳐나가기 어려운 일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껏 살아온 삶은 너무나 행복했다고 고백합니다. 모든 것에 다 감사할 뿐입니다.

앞으로 여생이 얼마나 남아 있을지 모르지만 여력이 다하는 날까지 제가 가진 재능을 세상에 나누려고 합니다. 오랫동안 마음에 지닌 인도차이나 반도에 한국 야구를 보급 시키겠다는 꿈이, 주어진 삶 안에 이뤄질지 그저 꿈으로 끝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확신합니다. 저의 뒤를 이어 야구를 사랑하는 이들이 제 꿈을 이어가 주리라고 믿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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