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내 친구, 밥 빽톨 of White S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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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3:46
< 그리운 내 친구, 밥 빽톨 of White Sox>
2월 19일 낮, 미국 애리조나에서 유병민 기자로부터 카톡과 함께 몇장의 사진이 날라 왔다.
“ 감독님~ 잘 지내시죠~! 저는 지금 애리조나에 있습니다.
오늘 화이트삭스 취재를 다녀왔는데, 다들 감독님을 기억하고, 정말 좋은 얘기 많이 해줘서 제가 뿌듯할 정도였습니다. ㅎㅎ 건강 잘 챙기시고요~~ 한국 돌아가서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
홍보팀 밥 과 덩치가 아주 크신 동아시아 스카우트 팀장님께서 특히 감독님을 그리워 하셨습니다. ㅎㅎ”
유병민 기자가 찍어서 보내준 시카고 화이트 삭스 팀의 로고와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보니 순간적으로 뭉클하는 마음이 들었다. 시카고 화이트 삭스 팀은 나에게 제 2의 고향과 같이 늘 그리운 곳이다.
화이트 삭스에서 지도자생활 할 때 프런트에 있는 밥은 나와 가장 친하게 지내던 친구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 시카고에서 생활을 할 때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던 미국인 친구였다.
2000년도에 시카고 화이트 삭스 팀에 처음 들어갔을 때 나에게는 모든 것들이 다 낯설고 어리둥절했던 시절이었다. 숙소부터 자동차 렌트등 모든 것들이 무엇하나 혼자하기 쉽지않은 그런 상황이었다. 이런 난감한 상태에 있는데 밥이 친절하게 다가와 하나하나 도와주며 해결해주고 게다가 야구장과 지도자들까지 찾아 다니면서 인사를 시키는 것이었다. 내가 잘 적응을 할수있게 매니저처럼 따라 다니며 하나하나 도와준 친절한 나의 친구였다.
밥으로 인해 2000년부터 2006년 시카고 화이트 삭스 팀을 떠날 때까지 편안하고 아무 불편함 없이 7년 동안 메이저리그 생활을 잘 할 수 있었다. 지금도 늘 기분좋게 연락하는 나의 좋은 친구다.
유병민 기자로 인해 오늘따라 나의 친구 밥이 많이 보고 싶은 날이다…..